레버

IST의 레버 하판 하우징입니다.

이번에 배송되어 도착한 하판은 기존 하판의 마감이 좋지 않던 부분이 깔끔해졌네요.

금형이나 만드는 방법을 보완했나 봅니다.

태영레버와 삼덕사 하판에 장착 되는 레버 상판의 샘플입니다.

만든지는 오래 되었는데 태영 레버 하판에 들어가는 상판은 치수가 너무 타이트해서 조금 더 여유롭게 들어가게 변경을,

삼덕사의 하판에 들어가는 상판은 반경을 많이 넓혀 테스트를 하려고 만들었던거라 반경조정이 필요합니다.

상판은 도면에서 아주 조금의 치수들만 수정하면 되는거라 어렵지는 않는데

고무들이 샘플로 만들며 테스트를 하는게 시간이 꽤 걸리네요.

삼덕사 하판에 들어가는 고무는 삼덕사 하판에 맞게 제작하여 알맞게 장착이 되는데

태영레버 하판에 들어가는 고무는 IST의 하판에 맞게 제작했기 때문에 조금의 유격이 있습니다.

아주 미세한 유격의 차이라 탄성만 살짝 줄어들고 혹시라도 조작감의 차이는 없겠지만

조작감의 감도차이가 있을경우 금형을 새로 만들어 테스트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삼덕사의 하판은 매우 깔끔합니다.

스위치의 배열도 많이 일정해서 레버를 만들기도 편합니다.

저는 어차피 스위치를 조정하며 만들면 되서 저에게 이 부분은 만들기 편한 정도의 장점이지만

레버를 잘 모르는 분들이 스위치나 고무를 교체할 때 편차가 적어 더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