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 레버/레버

레버 안내

초화랑 2018. 3. 11.



안녕하세요.


레버 부품들을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계속 생산하며 레버를 판매 해왔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부품들이 거의 다 떨어져 모든 부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일 물량이 적었던 레버 상판은 3월8일 모두 판매되어 어제 공장에서 급하게 소량이지만 만들어 왔고


다음 주까지 계속 작업해서 재고를 어느정도 확보 할 예정입니다.


몽둥이는 검정색만 매우 소량이 남아 있어서 이것도 다음 주에 재료를 구매해서 공장에 찾아가 만들 예정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4가지 색상의 몽둥이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을 해보고 제 마음에 들게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나와


검정색만은 추가 생산을 해왔었는데 다른 색상도 찾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번에는 추가 구매 정도는 가능하게 하얀색과 폴리카보네이트의 소량 생산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제가 자차가 없어 아크릴과 폴리카보네이트는 종로에서 직접 구매해서 지하철로 공장까지 들고 오고


하얀색과 검정색의 재료는 다른 곳에서 또 구매해서 직접 들고 버스를 타서 가져 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공장까지 가져다 놓고 공장에서 밑부분 작업을 하면


제가 파여진 곳의 마감과 기스가 나지 않게 한 개씩 잘 닦으며 두고,


다시 윗 부분을 가공하고 하나씩 검토하며 다시 닦고 포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며 가공비도 상당히 비싸고 제가 직접 재료를 들고 움직일 수 있는 것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다른 색상까지의 대량 생산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스텐 브라켓을 작업할 것 같습니다.


스텐 브라켓도 제가 레이저집을 찾아가 직접 들고 공장까지 가져와서


접시머리볼트의 사라작업을 할 때 옆에서 기스가 나지 않게 하나씩 거리를 두며 포장을 하고


다시 직접들고 빠우집을 찾아가 빠우처리 할 때 마다 하나씩 포장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제가 집에서 다시 하나씩 꺼내며 다이아몬드 칼날로 접시머리볼트 쪽, 사라구멍 가공을 한 곳과 레이저똥등을 처리하며


지퍼백에 하나씩 포장을 하고 기스없이 완성되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이것도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작업 입니다.



스위치는 운이 좋게도 파나소닉 스위치를 목요일에 꽤 많이 확보를 했습니다.


AM51610C69N 뿐만 아니라 2단자 AM5163C69N도 확보를 했습니다.


제가 홍보를 하며 판매를 하면 그렇게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한 명 한 명 맞춤으로 만들어 준다는 가정하에 모두 만들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겠네요.


헤드와 샤프트, 고무사이에 끼우는 링 등도 만들어야 되지만 어느정도 재고가 있고


만드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스틱 & 레버 > 레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버 몽둥이  (3) 2018.03.25
레버 부품 현황  (2) 2018.03.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2018.01.02
레버  (9) 2017.11.17
레버의 먼지마개, 메이크스틱 높이 조절  (1) 2017.11.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