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 하야부사 PRO N 스텐 커버
예전에 etokki 스틱의 스텐 커버를 만들면서 샘플로 하야부사 PRO N의 스텐 커버도 같이 만들었었습니다.
이번에 브라켓 작업을 하면서 PRO N의 스텐 커버를 몇 개 더 만들기위해
etokki 스틱의 스텐커버를 만들 때 샘플로 같이 만들어온 PRO N 스텐 커버를 꺼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샘플에 테이핑을 하여 글자를 새겨서 조금 지저분하네요.
PRO N의 상판을 분해하여 나온 철판입니다.
호리스틱은 만듬새가 좋습니다.
호리 하야부사 PRO N은 시중의 판매 되는 기성품 스틱중 파이팅 엣지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편입니다.
스틱의 가장 중요한 점은 케이스, 다음으로 기판이 중요하게 되는데
하야부사 PRO N의 케이스는 뷰릭스 배열을 선호하는게 아니라면 느와르 배열로 마감이 좋게 잘 만들어 졌으며
기판이 PS4의 라이센스를 갖고있고 특별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없이 적당한 인풋렉과 불량률이 매우 적습니다.
아쉬운점은 케이스 하단 철판의 마감이 나쁘지는 않지만
안쪽 양면 마감처리가 아닌 단면 마감 처리와 도장의 질이 파이팅 엣지보다는 많이 부족하고
선정리함을 고정하는 부분이 고가의 뷰릭스나 파이팅 엣지 스틱에 비해 유격이 더 커서 잘 망가진다는 것인데
저는 나중에 케이스함이 잘 빠지지 않게 조그만 구멍을 뚫어 여유있게 쇠막대같은 것을 넣어 고정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파이팅 엣지의 철판처럼 도장을 하거나 분체도장을 해놔야 겠네요.
글자에 테이핑 찌거기를 대충 닦아서 장착 해봤습니다.
샘플을 보고 도면의 버튼 글씨를 조금 작게하고 닉네임을 더 크게하여 위치를 조금 위로 수정해놨습니다.
커버는 한 두개만 글씨를 새기고 나머지는 사진처럼 아무것도 없이 헤어라인만 깔끔하게 나오게 만들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텐 커버에 로고나 그림을 두껍게 인쇄하여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브라켓 작업이 오늘 완료되어 스텐커버도 오늘 완성될 예정입니다.
도면대로 잘 나왔는지 확인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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