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매번 샘플 금형을 새로 만들고 여러 탄성의 고무들을 만들면서 테스트를 했었는데 드디어 샘플의 테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많은 탄성의 고무 재료들을 조합하여 구매하고 만들어 봤지만

 

제가 만들고 데이터를 저장해 둔 하늘색 고무의 탄성이 기준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 같네요.

 

여러 샘플 금형들로 만든 고무중 적합한 고무 이 세 가지를 두고 어떤걸 양산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위 사진은 같은 고무의 재료이지만 금형이 달라 모두 탄성이 다르게 느껴지는 고무입니다.

 

이런식으로 금형을 조금씩 수정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며 만들었습니다.

 

고무의 잔재가 위로 나오게 앞뒤의 금형을 양면으로 만들어서 고무를 만들었었는데

 

위에서 찍어내는 앞의 금형이 고무를 찍다보면 잘은 안보이지만

 

조작에 영향을 미치는 고무의 윗 부분이 금형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편차가 생길 수도 있네요.

 

단면으로 만든 금형이 오히려 윗 부분에 고무의 잔재가 남지 않아

 

편차는 더 적어지기에 이번에는 단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같은 색이지만 탄성이 다른 재료로 만든 고무들도 많이 있었고,

 

테스트를 하는데 샘플의 재료비와 금형의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갔습니다.

 

금요일에 양산하기 위한 금형의 작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