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 레버/조이스틱

호리 파이팅 알파

초화랑 2024. 8. 11.

 

이토키 케이스에 브룩유니버셜 기판을 PS5 업그레이드 키트를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판 문제인지 가끔씩 usb를 인식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PS3 모드에서 잠시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피코보드가 궁금하여 매직스틱 케이스에 피코보드를 장착하여 만들었습니다.

 

요즘 기판들의 가격이 꽤 높은데 피코기판은 매우 저렴하여

 

PS 라이센스가 필요하지 않다면 가성비가 매우 좋은 기판인 것 같습니다.

 

 

 

 

 

호리 파이팅 알파입니다.

 

매직스틱이나 이토키 스틱 케이스에 브룩 퓨전보드를 사서 장착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PS5에 맞춰서 나온 호리 파이팅 알파를 구입했습니다.

 

 

 

 

기본으로 장착 되어있는 스킨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임시로 심플하게 바꾸기 위해 다이소에서 도화지를 사왔습니다.

 

 

오랜만에 스틱에 장착할 레버를 만들고 버튼 부품도 도색을 했네요.

 

 

무광의 검은색 몽둥이는 사용하다보면 유광으로 변하게 되는데

 

변하게 되면 버튼과 함께 유광으로 잘 어우러지게 됩니다.

 

 

 

스틱 전면 개폐에 판테라 스틱처럼 고정부가 한 부분만 고정이 되면 좌우로 흔들리게 됩니다.

 

스프링을 이용하여 받쳐지는 부분이 한 곳이 아닌 두 곳으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레버의 높이는 스틱에 맞게 조정할 수 있지만 밑에 하판과의 거리가 짧아 샤프트가 조금씩 닿게 되네요.

 

닿는 부분을 표시하고 드레멜로 대충 걸리지 않게 주변을 갈았습니다.

 

샤프트가 닿는 마름모 부분을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게 밀어버리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 이토키 스틱과 함께 파이팅 알파를 주력으로 사용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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