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 레버/레버

레버 몽둥이

초화랑 2017. 10. 25.



전에 만들었던 레버 몽둥이 입니다.


검은색이 잘 나와줘서 검은색을 기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왼쪽 두개가 저번에 만들었던 것들이고 오른쪽 두개가 이번에 새로 신주(황동)을 박아서 테스트 해본 것들입니다.




이런 모양이 되는데 cnc 컴퓨터 작업으로만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몽둥이를 만들고 신주를 만들어서 몽둥이에 다시 신주를 넣는 방식입니다.


제가 만든 샤프트는 산와나 권바 등의 몽둥이도 호환이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몽둥이를 만들 때 샤프트에 맞게 안쪽 폭의 길이가 일정하게 더 깊게,


거기에 다시 신주를 박아야 하니 넣는 힘에 따라 조금씩 깊이가 차이나게 됩니다.


보통 브라켓이 1.5~1.6mm, 이 방식으로 몽둥이에 신주를 넣으면 오차범위가 0.3~0.6mm 정도까지 차이가 나게 되고


실제로 장착해서 사용 했을 때 몽둥이마다 길이 차이가 느껴지기에 이 방법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로 밑면에 신주를 끼우면 어느정도 일정하게 되기는 하는데


이렇게 만들면 이 몽둥이만의 샤프트를 만들어야 되고 제가 원하는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호환성 없이 이 손잡이만 사용한다면 이런 방법으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서 신주없이 컴퓨터 작업으로 일정하게 폭을 파내는 방법 그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여러가지 실험을 했었는데


오히려 신주를 박으면 샤프트에 딸려 나오는 경우도 있기에 이 방법이 가장 무난 한 것 같습니다.




외관은 신주 여부 상관없이 안쪽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진처럼 외관은 동일합니다.


혹시라도 꽉 조이는 방법이 싫거나, 내구도 또는 풀리는게 걱정이 되면 록타이트로 고정하면 되기에


이 방법이 여러가지 면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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