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 레버/레버

거성 스위치

초화랑 2017. 10. 8.

 

거성 스위치 입니다.

 

레버에 사용되는 스위치의 중요 부분들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작동력과 복귀력, 그리고 PT값이 있습니다.

 

작동력은 말 그대로 작동하는데에 들어가는 힘입니다.

 

얼마나 세게 눌러야 될지, 약할지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인데

 

국산 제품은 g으로, 파나소닉 스위치 처럼 일본 제품은 N으로 표기 합니다.

 

복귀력은 말 그대로 작동하고 다시 돌아오는데에 원래대로 복귀하는 힘입니다.

 

레버의 탄성은 부품간 유격, 고무의 세기, 그리고 스위치의 작동력과 복귀력으로 이루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PT값은 스위치의 눌러지는 거리, 가만히 있는 지점에서 딸각 소리가 나는, 작동이 되기까지의 거리를 말하는건데

 

현재 많이 사용되는 거성 스위치와 파나소닉 스위치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 PT 값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처음 지점에서 작동되기까지의 거리가 파나소닉이 3.2mm정도 거성이 4.0mm정도이며

 

당연히 거리가 짧을 수록 오차율이 적어 집니다.

 

이 같은 논리로 산와와 세이미츠같은 버튼들이

 

작동되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짧게 만들어 오차율을 적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민감한 것이 단점이라 누르지 않은 것 같지만 눌러지는 현상이 있어 불편함이 있습니다.

 

국산의 버튼은 반대로 거리가 너무 멀어 버튼이 옆으로 누워 있거나 눌러도 눌러지는 않는,

 

이런 오차율과 불량률이 많은게 단점입니다.

 

거성 스위치가 이런 이유 때문에 스위치의 편차가 파나소닉 스위치보다 많은 것인데

 

꼼꼼히 검수를 하고 골라내어 구별 하면 어느정도 해결 되지만 

 

위같은 이유와 내구성, 그리고 힌지레버의 크기 차이 등의 이유로

 

오차율이 파나소닉 스위치 보다는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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